文 대통령 "그많은 돈 갖고 뭐 했나 의문" 軍 강력 질책
김성휘 기자 2017. 8. 28. 17:00
[the300]
문재인 대통령, 28일 국방부 업무보고.
"우리 GDP가 북한의 45배, 절대총액상으로 국방력 압도해야 하는데 실제 그런 자신감 갖고 있나? 압도적 국방력으로 북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하나, 북한과 국방력을 비교할 때면 군은 늘 우리 전력이 뒤떨어지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 심지어 우리 독자적 작전능력에 대해서도 때가 이르고 충분하지 않다고 하면, 어떻게 군을 신뢰하겠는가.
북이 비대칭 핵과 미사일 전력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도 비대칭 갖춰야 하는데 그게 3축이다. 북이 비대칭전력 고도화하는만큼 우리도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하나, 그 많은 돈을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용 '뇌물' 유죄..박근혜 前대통령, 중형 불가피
- 추미애, 文대통령에게 "3실, 3소 대통령" 덕담
- '은퇴' 메이웨더..'세기의 대결'서 벌어들인 돈 얼마?
- 노 전 대통령 미공개 육성 노래 공개..무반주에 농담도
- 박지원, 安 당대표 소식에 "충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해프닝
- "해명이 더 수상해"…남윤수, SNS에 19금 게시물 '빛삭' - 머니투데이
- [영상] "면허 취소해야"…경적 울리며 톨게이트 추월 '황당' - 머니투데이
- 이동건, 제주서 의외의 근황…"놀러 가달라" 이상민도 응원 - 머니투데이
- '친문·친노 적자' 김경수 대선 등판…'지지율 1위' 이재명, 반가운 이유는 - 머니투데이
- 국민의힘 '김문수 vs 홍준표 vs 한동훈' 3강?…가장 유력한 후보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