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당구대회 '360도 VR 생중계'

장윤원 2017. 8. 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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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다음 달 5일부터 4일간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7 LGU+컵 3쿠션 마스터스'대회를 U+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승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기획팀 팀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당구 VR 생중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스포츠 VR 중계에 이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VR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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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생생한 현장화면 전달
작년 이어 두번째 생중계 예정
LG유플러스는 9월 5일부터 4일간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7 LGU+컵 3쿠션 마스터스'대회를 360도 VR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3쿠션 마스터스 대회의 VR 중계 장면. <LGU+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윤원 기자]LG유플러스는 다음 달 5일부터 4일간 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리는 '2017 LGU+컵 3쿠션 마스터스'대회를 U+비디오포털을 통해 360도 VR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이후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Top) 랭커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360도 VR 중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시청자 중 약 25%가 VR 중계로 시청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1경기 중 예선 10경기와 8강 2경기, 4강 2경기, 결승전 등 총 17경기를 VR로 생중계한다. 360도 VR 생중계는 일반 방송 중계 화면이 담지 못하는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당구라는 스포츠가 요구하는 정교함과 세밀함이 VR 중계 시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평이다.

3쿠션 마스터스를 VR로 시청하려는 시청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U+비디오포털'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영상과 주요 하이라이트 VR 영상은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승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기획팀 팀장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한 당구 VR 생중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스포츠 VR 중계에 이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VR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원기자 c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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