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영어로 심경 발표 "2NE1 해체로 무너져..회복할 시간 필요했다" 곧 컴백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8. 28. 08:36
그룹 2NE1 멤버 출신인 가수 씨엘이 영어로 심경을 발표했다.
씨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된 편지를 올렸다. 자신의 팬들을 향한 심경을 담은 글이다. 씨엘은 “컴백을 기다려 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곧 새 음악이 나올 것이고, 내가 이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씨엘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그룹이 해체한 것은 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면서 “나의 전부였기에, 극복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씨엘은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최근의 시간을) 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많이 배우고 발견하며, 또 성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고 말했다.
씨엘은 2NE1 해체 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NE1은 올해 1월 ‘안녕’ 앨범을 끝으로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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