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오늘(27일) 유재석·강하늘 등 동료★ 축복 속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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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정아(40)가 동료 스타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더라빌에서 정정아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강하늘, 김영철, 김지선, 박미선, 유재석, 정가은, 하지영, 황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강하늘, BMK, 걸그룹 배드키즈의 모니카가 축가를 불렀다.

정정아 부부는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지난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그의 남편은 외국인을 상대로 호스텔을 운영 중이다. 3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정정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예비남편은 정말 나에게 모든 것을 다 맞춰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비디오스타'에서 말할 에피소드를 위해 예비 신랑에게 프러포즈를 요구했더니 녹화 전 날 집 안 복도에 지폐로 깔아놓고 프러포즈를 하더라. 집이 좁아서 500만 원 정도였다. 그 돈을 내가 필요한 곳에 쓰라고 하더라"라며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5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리는 사고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정정아는 영화 '순이' 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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