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유재석·강하늘 의리로 빛난 결혼..인생 2막 시작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8.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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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배우 정정아(40)가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정아는 2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정정아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랑은 호텔업 종사자로 훈훈한 외모와 심성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또 수제 오토바이 장인으로 다재다능하다. 정정아는 결혼을 앞두고 스타뉴스에 "결혼을 늦게 하다 보니 조심스러운데 딱 맞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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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박미선이 축사를,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정정아와 오랜 친분을 유지 중인 유재석은 정정아의 요청에 단번에 사회를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강하늘, BMK, 배드키즈 모니카는 축가를 불렀다. 정정아와 친분이 두터운 강하늘은 오는 9월 11일 입대를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 축가를 결정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정아는 웹드라마, 홈쇼핑 등 바쁜 일정 탓에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활동에 집중한다.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 정정아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1999년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백설공주', '변호사들', '산너머 남촌에는' 영화 '작업의 정석', '화려한 휴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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