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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합니다"…'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 해피엔딩 예고?

입력 : 2017-08-27 11:48:53 수정 : 2017-08-27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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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종방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다. 사진=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예고편 캡처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완벽한 해피엔딩이 그려질지 호기심이 증폭시키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로 종방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51회에서는 중년 부부와 풋풋한 커플의 사랑이 안방극장에 훈풍을 몰고 오며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우선 안수진(김서라 분)이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안수진은 두 사람의 만남을 결사반대 했고, 애정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그러나 안수진이 연애를 찬성하며 그들의 사랑을 응원해 보는 이들을 따뜻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차규택(강석우 분)과 오복녀(송옥숙 분) 부부는 끝내 화해를 하며 회복된 부부사이로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40여 년간 친구 변한수의 신분으로 살아왔던 이윤석(김영철 분)이 본래 신분을 복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받은 이윤석은 모든 가족들의 축하를 받았고 "이제야 세상에 허락받은 온전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희의 청혼에 변미영은 "배우님 완전 좋아요"라고 말했다. 또 안중희가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이 결혼할 가능성을 높아졌다.

'아버지가 이상해' 마지막회는 오늘(27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한누리 인턴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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