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위클리]베일 벗는 설경구표 연쇄살인마 外

김현록 기자 2017. 8.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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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그리는 알츠하이머 연쇄살인마는 어떤 모습일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는 2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는다.

10년 늙은 영화 속 설정을 위한 분장이 따로 없었을 만큼 바스라질 듯 초췌해진 설경구의 비주얼부터가 시선을 붙든다.

○...오는 30일 오전 11시 영화 '범죄도시'가 제작보고회를 열고 출격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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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사진-'살인자의 기억법' 스틸컷

○...설경구가 그리는 알츠하이머 연쇄살인마는 어떤 모습일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는 2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갖고 베일을 벗는다. '알쓸신잡' 출연으로 주가가 더욱 오른 작가 김영하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이 작품에서 설경구는 16년 전 손을 씻은 연쇄살인마 아버지로 분해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10년 늙은 영화 속 설정을 위한 분장이 따로 없었을 만큼 바스라질 듯 초췌해진 설경구의 비주얼부터가 시선을 붙든다. 물론 비주얼을 넘어선 강렬한 변신이 더한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에 다시 도전하는 설현, 색다른 긴장감을 자아내는 김남길에도 주목!

사진='이웃집 스타' 스틸컷

○...9월 개봉을 앞둔 색다른 코미디 '이웃집 스타'도 출격을 알린다. 오는 29일 오전 한채영과 진지희 안지환 임형준 솔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메이커 톱스타와 그녀의 딸이 벌이는 코미디. 손 하나만 까딱 해도 야단이 나는 철없는 스타 엄마, 엄마가 애정해 마지않는 아이돌 오빠와 스캔들이 난 뒤 엄마 전담 악플러가 되어버린 딸의 소동극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는 '바비인형' 한채영과 당찬 여배우 진지희의 호흡이 궁금하다.

사진='범죄도시' 티저포스터

○...오는 30일 오전 11시 영화 '범죄도시'가 제작보고회를 열고 출격을 알린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 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실화범죄액션물. 지난해 '부산행'에서 좀비 잡는 귀요미 예비아빠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마동석은 범죄자 잡는 괴물 형사로 분해 특유의 대담한 액션, 능청스러운 캐럭터를 그려보일 예정이다. 중국 범죄조직을 이끄는 보스로는 윤계상이 반전의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꽁지머리 비주얼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남자가 어떤 모습으로 맞부딪칠지 궁금하다.

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포스터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아름다운 섬 리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最古) 영화제에는 그러나 올해에도 주요 한국영화를 볼 수 없다.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래 한국영화는 5년째 경쟁부문 초청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의 '그물',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진출이 유력했던 '브이아이피'가 국내개봉 문제로 초청이 불발된 뒤 이 부문에도 초청작이 없다. 다만 김진아 감독의 VR다큐영화 '동두천'이 VR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에 출연한 하지원이 레드카펫에 오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듯.

사진='여배우는 오늘도' 포스터

○...데뷔 18년차 여배우 문소리가 감독 겸 배우로서 그린 여배우 문소리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31일 오후 문소리가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여배우는 오늘도'가 언론배급시사회를 갖는다. 문소리의 '자력갱생 라이브 스토리'를 표방하는 '여배우는 오늘도'는 그간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를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받았던 문소리가 단편들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 오르라는 레드카펫은 많아도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은 얻기 힘든 중견 여배우의 현실이 능청스럽게 담겼다는 후문. 그녀의 솔직한 자기풍자를 제대로 맛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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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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