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 서울 아파트값 0.03% 올라..재건축은 3주 연속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3% 상승해, 전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도봉(0.15%) ▲동대문(0.15%) ▲구로(0.13%) ▲성북(0.13%) ▲용산(0.13%)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상승했는데, ▲동대문(0.11%) ▲광진(0.11%) ▲강동(0.11%) ▲구로(0.07%) ▲중랑(0.05%)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3% 상승해, 전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강동과 송파를 중심으로 0.03%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2주 연속 줄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수요자는 집값이 앞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섣불리 매수에 나서지 않고, 매도자들은 8·2 대책 후속조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물을 안 내놓으려 하고 호가도 쉽게 낮추지 않고 있다”며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10%, 0.03% 상승했다.
◆ 서울 노원·양천·송파 아파트값 ↓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도봉(0.15%) ▲동대문(0.15%) ▲구로(0.13%) ▲성북(0.13%) ▲용산(0.13%)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도봉은 쌍문동 삼성래미안이 750만원 정도, 창동 주공3단지가 500만~1500만원, 창동삼성이 1000만원 올랐다. 동대문은 중소형 물건에 수요가 몰리면서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가 500만~1000만원, 이문동 쌍용이 500만원 상승했다.
반면 ▲노원(-0.11%) ▲양천(-0.06%) ▲송파(-0.02%) ▲강동(-0.01%) 등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다. 노원은 월계동 삼호4차가 1000만~1500만원, 상계동 상계2차중앙하이츠가 750만원가량 떨어졌다. 양천은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가 1500만원,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가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판교(0.37%) ▲분당(0.19%) ▲김포한강(0.15%) ▲평촌(0.09%) ▲일산(0.08%)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6단지가 1000만원, 판교동 판교원마을9단지가 1000만원가량 올랐다. 분당은 야탑동 매화공무원2단지가 500만~2000만원, 서현동 시범삼성과 한신이 각각 1000만~2000만원 올랐다. 반면 ▲광교(-0.05%) ▲동탄(-0.01%)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안양(0.13%) ▲의정부(0.07%) ▲시흥(0.06%) ▲이천(0.05%)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안양은 석수동 석수LG빌리지가 500만원 정도, 비산동 뉴타운삼호4차가 1000만원 올랐다.
◆ 서울 송파 아파트 전셋값 0.03% 하락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2% 상승했는데, ▲동대문(0.11%) ▲광진(0.11%) ▲강동(0.11%) ▲구로(0.07%) ▲중랑(0.05%) 순으로 많이 올랐다. 동대문은 제기동 벽산, 답십리동 답십리래미안위브가 각각 1000만원, 용두동 신동아가 500만~1250만원 상승했다. 광진은 자양동 더샵스타시티가 2000만원 정도, 이튼타워리버2차가 3500만원가량 올랐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0.03%)는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가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은 0.01% 상승했다. ▲김포한강(0.10%) ▲위례(0.04%) ▲분당(0.03%) ▲일산(0.03%) ▲평촌(0.02%) 순으로 아파트 전세금이 많이 올랐고, ▲파주운정(-0.10%)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하락했다. 김포한강은 구래동 한강신도시3차푸르지오가 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는데, ▲안양(0.08%) ▲군포(0.07%) ▲의왕(0.06%) ▲광명(0.06%) ▲평택(0.06%) 등에서 주로 올랐다. 안양은 석수동 대주파크빌이 1000만원, 비산동 하수벽산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고양(-0.03%) ▲시흥(-0.02%) ▲의정부(-0.02%) ▲용인(-0.01%) ▲수원(-0.01%) 등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했다. 고양은 풍동 성원이 500만원 정도, 삼송동 삼송2차아이파크가 1500만원 떨어졌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톡톡] 국순당이 리뉴얼한 백세주 ‘갈색병’에 엇갈리는 반응
- 한전·한수원, 바라카 원전 공사비 놓고 국제중재 갈 듯
- 엄마는 96세, 세 자매는 73세, 69세, 63세 ...“아버지의 사랑까지 드리고 싶었어요”
- [K패션뷰티 뉴리더]④ ‘다이소 품절 대란’… 日에서도 1위한 비건 뷰티 ‘딘토’
- ‘멸종위기’ 재규어 수리남서 밀렵… “중국에 정력제로 ‘불티’”
- 건설폐기물도 3년 만에 2200만톤 급감…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 IPO 난항 예고
- [비즈톡톡] AI 격변기에 정·재계 교류 확대하는 네이버… 오픈AI·딥시크 추격은 언제
- [단독] “어도어가 불법 감금” 주장한 뉴진스 매니저… 고용부 또 ‘무혐의’ 결론
- [의료최전선 외상센터]① 혼자 목숨 살리는 히어로는 없다… 365일 24시간 생사 기로의 현장
- [실손 대백과] 종합병원 소견 있으면 비싼 전립선 비대증 수술도 보험금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