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가 떴다’ 최고 시청률 9.6%… 포털 실검 점령까지

입력 2017-08-27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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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야노시호 추사랑이 출연한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가 첫 방송에서 성공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오후 SBS TV 새로운 여행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가 시청자들의 큰 기대속에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추블리네가 떴다’ 첫 방송 시청률은 1부 평균 5.1%, 2부 6.4%로 나타났다.

이날 ‘추블리네가 떴다’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9.6%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임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이라 할 수 있는 성적.

또한 ‘추블리네가 떴다’는 방송 다음날까지도 프로그램명이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살 사랑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랑이의 하루는 공부로 채워져 있었다.

한국어와 영어부터 미술, 체조, 피아노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야노 시호는 “아빠는 한국, 저는 일본에서 일해서 바쁘고 사랑이도 유치원 때문에 바쁘고 학원도 여러 군데 다녀서 한 집에 살지만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딸 사랑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한편, ‘추블리네가 떴다’는 ‘Like a Local’ 즉 ‘낯선 곳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를 콘셉트로 현지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오롯이 즐기는 모습을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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