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배틀트립' 이태곤·강남, 멕시코술 사랑..전갈술 시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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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곤과 가수 강남이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가 테킬라와 전갈이 들어간 전통주 등을 즐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강남과 이태곤은 멕시코 칸쿤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남과 이태곤은 칸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테킬라를 마셨다. 이들은 자신들을 '테킬라 브라더스'라고 칭했다.

다음날 강남과 이태곤은 스쿠버다이빙으로 해저 박물관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바닷속에 전시된 조각상을 구경했다. 그리고 물고기떼와 가오리 등을 만났다.

이어 강남과 이태곤은 숲을 가로지르는 집라인을 탔다. 롤러코스터만큼 속도가 빠른 집라인이었다. 먼저 탄 이태곤은 "강남아 타지 마"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출발 지점에 있는 이태곤의 말을 듣지 못한 강남은 불안감과 함께 집라인을 탔다. 강남은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이태곤과 강남은 저녁을 먹었다. 두 사람은 식사 전 테킬라를 먼저 마셨다. 이어 칸쿤 전통 시저 샐러드를 먹었다. 직원이 이동식 테이블을 가져와 즉석에서 소스를 만들어줬다. 다음 메뉴는 타코였다. 강남은 "이게 타코야"라며 흥분했다. 반면 이태곤은 "나는 약간 김치를 먹어야 할 것 같아"라는 반응이었다. 이태곤은 김치 대신 테킬라를 마셨다.

여기까지가 강남과 이태곤의 칸쿤 전반전이었다. 전반전은 83표를 받았다.

후반전이 이어졌다. 강남과 이태곤은 마야 전통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 시간이라 두 사람은 테킬라 대신 마가리타를 마셨다. 강남은 "테킬라 안 마셔도 되겠다"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이태곤은 "데이트할 때는 이렇게 먹고"라며 거절했다. 두 사람은 식사로 나온 선인장을 먹었다.

강남은 토르티야에 몰래 아바네로를 넣어 이태곤에게 줬다. 청양고추보다 훨씬 매운 멕시코 고추였다. 이태곤은 복수를 위해 강남에게도 아바네로 쌈을 줬다. 강남은 의자에서 튀어 올랐다.

다음 코스는 세노테였다. 지하수로 형성된 천연 우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이태곤과 강남은 세노테에서 수영했다. 그리고 다이빙에 도전했다. 이태곤은 시원하게 뛰었고 강남은 겁이 나 주저했다. 결국 강남은 좀 더 낮은 위치로 자리를 옮겨 성공했다.

물놀이를 마친 강남과 이태곤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이트사에 갔다. 두 사람은 멕시코 전통 의상 판초를 입고 돌아다녔다. 신기한 것은 박수 치면 새 소리가 들렸다. 치첸이트사에 있는 케찰이라는 새가 반응하는 것이었다.

관광을 마친 강남과 이태곤은 전갈이 들어간 전통주 메스칼을 마셨다. 이태곤은 "좋네. 이 타는 느낌"이라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메스칼과 함께 문어 타코와 로브스터 등을 먹었다.

칸쿤 여행 경비는 2박 3일 기준 139만 5천원이 들었다. 후반전은 65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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