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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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송민호, 강호동 내동생 월드컵 개최…최종우승자 이승기

기사입력 2017.08.26 22: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위너 송민호가 방송인 강호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빅뱅 태양, 위너 송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강호동에게 서운했다. 난 '아는 형님'을 되게 좋아한다. 과거 정용화가 나오자마자 '내 동생'이라고 하길래 나도 그걸 상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의외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오히려 송민호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배려한 행동이었다.

이어 송민호는 강호동을 좋아하지만 친형으로 삼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엄마와 강호동이 1살 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이를 떠나 강호동을 친형으로 삼고 싶다. 너무 좋다. 그런데 따르는 동생들이 너무 많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송민호는 강호동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내 동생 월드컵'을 준비했다. 은지원, 정용화, 이수근, 조규현, 안재현, 김종민, 송민호, 이승기 등이 거론됐다. 그 결과 최종 우승자는 이승기가 차지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영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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