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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 승자 벨트가 욱일승천기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 경기에서 승자에게 수여될 승자 벨트를 공개했다.
'머니 벨트'라고 이름 붙인 이 벨트는 이탈리아 악어가죽에 다이아몬드 3360개, 사파이어 600개 에메랄드 300개로 장식된 벨트다.
전 세계 챔피언이라는 뜻에서 각 나라의 국기도 촘촘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이 중에 일본 국기 외에도 욱일승천기가 새겨져 있어 논란이 됐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들어가 있고, 일본 국기도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대결로 펼쳐진다.
미국에서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로 인한 매출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7,9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머니 벨트'라고 이름 붙인 이 벨트는 이탈리아 악어가죽에 다이아몬드 3360개, 사파이어 600개 에메랄드 300개로 장식된 벨트다.
전 세계 챔피언이라는 뜻에서 각 나라의 국기도 촘촘하게 새겨져 있다.
그러나 이 중에 일본 국기 외에도 욱일승천기가 새겨져 있어 논란이 됐다.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들어가 있고, 일본 국기도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대결로 펼쳐진다.
미국에서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로 인한 매출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7,9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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