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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첫방 '청춘시대2' 새식구 최아라 등장, 하메와 갈등 예고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8-26 07:10 송고
JTBC 청춘시대2 © News1
JTBC 청춘시대2 © News1

'청춘시대2'가 막을 열었다. 하우스 메이트(이하 하메)들은 중국 여행에서 돌아온 윤진명(한예리)와 재회했고 강이나(류화영)은 벨에포크를 떠났다.

25일 방송한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메들은 중국에서 돌아오는 윤진명을 마중하러 강이나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하메들은 상상 이상으로 초보인 강이나의 운전 실력에 진땀을 흘렸다. 강이나는 사이드미러도 펴지 않고 교통 법규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윤진명을 만나 벨에포크로 돌아가는 길에 멤버들의 짜증은 극에 달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정예은(한승연)은 강이나의 운전 미숙으로 휴게소에 들르지 못했고 송지원(박은빈)은 자신만 계속 불편한 가운데 자리에 앉아 속으로 불평했다. 설상 가상으로 네비게이션으로 쓰던 휴대전화 배터리도 떨어졌다.

날은 어두워졌고 길을 잘못 든 하메들은 겨우 발견한 펜션에 하루 묵기로 결정했다. 펜션 문을 열고 나온 남자는 주저하면서 마지 못해 방을 내줬다. 알고 보니 남자는 펜션 주인이 아닌 납치 살해범이었다.
납치범은 수면제를 탄 커피를 강이나에게 건넸다. 자신의 얼굴을 본 하메들을 졸음운전 사고로 처리하려고 했던 것. 하지만 커피는 돌고 돌아 다시 납치범이 마셨고 결국 잠에 빠진 납치범은 체포됐다.

다시 벨에포크로 돌아온 하메들은 드디어 모두 모였다며 기뻐했지만 강이나는 일 때문에 벨에포크를 떠난다고 밝혔다. 하메들과 강이나는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한편 강이나가 벨에포크를 떠나고 10개월 후 조우가 벨에포크의 새 식구로 합류했다. 큰 키에 무뚝뚝한 조우는 하메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갈등을 예고했다.

2016년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춘시대'가 시즌2를 시작했다. 새 식구로 등장한 조은의 이야기가 기존 하메들과 어떤 전개로 엮일지 기대가 모인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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