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혹평 차오루, 푸드트럭 시작할 수 있을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26 00: 11

차오루가 백종원에게 혹평을 들었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이 수원의 푸드트럭 사장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이날 처음으로 자신의 코치를 받을 사장들을 만났고, 직접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많이 먹는 전병을 메뉴로 준비했다. 백종원은 차오루의 메뉴를 보고 "이게 얇게 붙여야되는 게 관건이다.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고 걱정했다.

차오루는 "집에서 연습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전병을 만드는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원 모댱이어야 하는 전병이 부침개처럼 들쭉날쭉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었고, 백종원은 "맛있다. 나에게만. 중국에서 먹은 게 휠씬 맛있다"고 평했다. 김성주는 "뻑뻑하다"고 평했다.
차오루는 "중국에서 먹는 거랑 똑같은데.."라고 대꾸했다. 이어 차오루는 다른 메뉴도 만들었지만, 백종원은 "시간과 재료 등을 생각할 때 사업이 없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메뉴에도 확신이 없는 상태였다. 백종원은 "일주일 나와 함께 해보고 안되면 다음 단계를 생각해보자.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는 것으로 하자"고 마지막 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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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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