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4형제"..'순둥이' 이제훈, '삼시세끼' 완벽 적응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25 23: 16

 '삼시세끼' 이제훈이 세끼 하우스에 입성, 득량도 삼총사(이서진, 에릭, 윤균상)와 '바보 4형제' 케미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 4회에서는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이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홀로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다목장 청소에 나섰다. 이때 잭슨이 그의 곁에 다가왔고 이서진은 "왜 자꾸 날 따라다니지?"라면서도 보조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후 득량도 삼총사는 점심 식사를 만들기 시작했고 두 번째 게스트인 이제훈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제훈은 이동을 하던 중 "전 게스트는 여성분이었다는데"라면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남자 게스트의 등장해 '까칠 서니지'로 돌변한 이서진은 이제훈 대신 그가 들고 온 먹거리에만 신경을 쏟거나 에릭과 윤균상에게 "대충 해라 그냥"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할 일을 모두 마친 네 사람은 물놀이를 나섰고 유니콘 튜브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서진은 튜브에 '마가렛'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폭풍 애정을 쏟았다.
신나는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마을 주민들이 준 개불을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었고 콩나물 불고기도 만들어 포식을 했다. 그 과정에서 이서진은 "가슴에 사랑이 식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방송 말미 이들은 에릭이 만든 저녁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연예계에서도 '순둥이'로 소문한 이제훈은 단 1회 만에 '바보 4형제' 케미를 발휘해 다음화를 기대케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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