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신 논란' 박유천 VS 지코, '같은 위치·다른 문신·다른 느낌'

입력 : 2017-08-25 16:39:14 수정 : 2017-08-25 16:39: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회복무요원 박유천(왼쪽 사진)이 최근 팔에 사람 얼굴 문신을 새겨 논란을 빚은 가운데 과거 래퍼 지코(오른쪽 위 사진)가 팔에 세종대왕 문신을 새겨 화제를 모은 일화가 비교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MBC 캡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JYJ 가수 박유천이 25일 소집해제하는 가운데 그의 팔에 새긴 문신이 논란거리가 됨과 함께 블락비 래퍼 지코의 팔 문신과 비교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박유천의 사진에서 그의 팔에 있는 문신이 눈에 띈다.

해당 문신은 긴머리를 한 여성 얼굴 형태를 띄고 있어 누리꾼들은 박유천의 약혼녀 황하나의 얼굴을 나타낸 것이라고 추정했다.

누리꾼들은 사회복무요원이 민원인을 상대하는 임무를 갖고 있는데 팔에 문신을 새기는 것은 위화감을 줄 수 있어 부적절하다며 비난을 하고 있다.

지코 또한 팔에 새긴 세종대왕 문신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종대왕의 광팬이다"라며 "집권하실 때 가장 편안했고 한글로 작사를 하는 사람이라 한글도 창제하셨고"라며 문신을 새긴 이유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온 박유천은 25일 소집해제하며 공식 행사 대신 간단한 소감만 짧게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김현민 인턴기자 chunjaeh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시그니처 지원 '깜찍하게'
  • 시그니처 지원 '깜찍하게'
  • 케플러 강예서 '시크한 매력'
  • 솔지 '아름다운 미소'
  • 케플러 샤오팅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