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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뇌물수수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함께 불구속기소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차장(사장)이 25일 1심 선고공판을 받기위해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8.25/뉴스1 ze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