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중이용시설 40곳 공공와이파이 설치
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무선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무선 메신저·SNS 등의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설치해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양의 경우 현재 시 전역 58곳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치한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고장 등의 문제 발생 시 시가 유지보수 주체가 아니어서 빠르게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또 읍·면·동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등 공공기관에 주로 설치돼 있어 관공서 등을 방문할 일이 많지 않은 청소년 등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27개소와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등 13개소를 선정하고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GwangYang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한 후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