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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중이용시설 40곳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록 2017.08.25 14: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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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과 주민자치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무선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무선 메신저·SNS 등의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설치해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양의 경우 현재 시 전역 58곳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치한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고장 등의 문제 발생 시 시가 유지보수 주체가 아니어서 빠르게 복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또 읍·면·동주민센터와 보건지소 등 공공기관에 주로 설치돼 있어 관공서 등을 방문할 일이 많지 않은 청소년 등은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27개소와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등 13개소를 선정하고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최근 마무리했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GwangYang WiFi Free'를 선택해 접속한 후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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