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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문신, 소집해제 앞두고 팔에 그려진 女얼굴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8.25 14:15 조회 1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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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소집해제를 앞두고 왼쪽 팔에 최근 새긴 것으로 보이는 문신이 노출됐다.

최근 서울 강남구청에서 대체복무 중인 박유천이 제복을 입고 출근하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박유천의 왼쪽 팔에는 지난 5월 한 언론매체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문신은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의 얼굴로, 그 의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다음 달 20일 결혼하는 약혼녀 황 모 씨의 얼굴을 새긴 게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박유천이 대체 복무 도중에 팔에 큰 문신을 한 행위를 대중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일각에서는 “공공기관에 복무하는 요원이 민원인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게다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에는 품위 유지 항목이 있기 때문에 박유천의 행동이 더욱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있다.

박유천은 25일 예정대로 소집해제를 한다. 많은 취재진과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팬들에게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박유천이 어떤 내용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유천은 천식으로 4급 공익 판정을 받아 2015년 8월 27일 훈련소에 입소,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해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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