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장겸 체제 핵심' MBC 법무실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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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MBC법무실장이 24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욱 법무실장은 김재철-안광한-김장겸으로 이어지는 현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행위의 중심에 있는 핵심인물이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관계자는 "정재욱 실장은 김재철 전 사장이 데려온 인물로 각종 불법적 행위를 담당했던 핵심 피의자로 아마 경영진에서 대체인물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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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 핵심인물, 연이어 현 경영진에서 ‘탈출’…“해외로 도피하지 않을까 우려”
정재욱 MBC법무실장이 24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욱 법무실장은 김재철-안광한-김장겸으로 이어지는 현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행위의 중심에 있는 핵심인물이다.
복수의 MBC관계자에 따르면 정재욱 실장과 함께 양아무개 MBC 법무노무부장 또한 최근 육아휴직을 이유로 보직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경영진의 법무-노무 책임자들의 보직 사퇴 시기가 맞물린 것. 이들의 연이은 행보는 현 경영진이 내부에서부터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는 장면으로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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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관계자는 “정재욱 실장은 김재철 전 사장이 데려온 인물로 각종 불법적 행위를 담당했던 핵심 피의자로 아마 경영진에서 대체인물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년간 자행된 MBC경영진의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있어 실무를 담당했던 핵심 피의자의 보직사퇴를 두고 내부에서는 혹시 이 사람이 해외로 도피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오늘은 정재욱 실장에게 사퇴배경을 묻고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양아무개 MBC 법무노무부장 또한 최근 3개월 육아휴직을 내며 보직에서 물러나 보직간부들의 연쇄 이탈 흐름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초 MBC본부 노조는 보직간부들도 노조 가입을 할 수 있게 규약을 개정했다. MBC의 한 관계자는 “법무실장과 노무부장의 보직사퇴는 김장겸 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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