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79%..계란 파동에도 1%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79%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8월 넷째 주(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문 대통령은 최근 5주 연속 긍정률 70% 후반, 부정률 10% 중반의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 25%···대선 이후 최대 수준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79%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8월 넷째 주(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갤럽 기준으로 문 대통령은 최근 5주 연속 긍정률 70% 후반, 부정률 10% 중반의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5%, '모름 및 응답거절'은 3%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평가 긍정률은 살충제 검출 계란 파동에도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1%p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연령별 지지율은 30대가 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 88%, 40대 86%, 50대 72%, 60대 이상 65%로 젊은층에서 긍정 평가가 두드러졌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90명·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27%)',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1%),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8%) 등이 거론됐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137명·자유응답) '과도한 복지'(17%), '북핵·안보'(11%), '보여주기식 정치'(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7%), '인사 문제'(7%) 등이 꼽혔다.
한편 지지 정당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8%,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답변을 미룬 비율은 25%나 됐다. 한국갤럽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5%는 대선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g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리 베드신 강요 의혹…'리얼' 감독 "오랫동안 마음 아팠다"
- 임우일, 유재석·하하 잡도리에 "형들 소문 안 좋아요"
- "김수현, 처음에 김새론 교제 인정했어야…잘못 대응" 변호사 지적
- '최진실 동생' 故최진영, 오늘 15주기…애틋했던 남매 함께 영면
- 서효림, 시어머니 김수미 떠나보내고 5개월 만에 좋은 소식
- "옷 다 벗고"…김수현, 17세 김새론에 보낸 카톡
- '46억家' 황정음, 붕어빵 아들과 "해피 주말"
- 1200억 복권 당첨됐는데…'한 푼도 못 받을 위기' 처한 美 여성, 왜?
- 10년간 간호했던 남편 숨지자…전처 자식들 "혼인신고 안했으니 집 비워주세요"
- '7억 도박' 슈, 가수 컴백 예고 "좋은 곡 받았다…가사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