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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당황하셨어요?"…'죽어야 사는 남자' 황당 결말

입력 : 2017-08-25 09:44:11 수정 : 2017-08-25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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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가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 사진=MBC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죽어야 사는 남자' 마지막회에서는 가족들이 비행기 추락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23~24회에서는 백작(최민수 분)과 지영A(강예원 분)의 끈끈한 부녀애가 돋보이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영A는 백작의 할리우드 진출을 제안에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 1년 후 지영A는 '한국의 조앤 롤링’으로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뷰를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준 사람은 바로 제 남편이에요”라며 호림(신성록 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 백작은 모두를 데리고 보두안티아로 떠났다. 하지만 비행기가 낯선 섬에 추락해 모두가 놀라는 모습에서 마지막 회가 마무리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다소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임성한이 이름 바꿔서 쓴 거 아닐까", "오늘 아침 일어나면 결말 해석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논란이구나", "최민수 꿈이었던 건가요?", "이건 참신하다고도 못하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시즌2를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누리 인턴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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