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서태지 심포니 재현” 베일 벗는 25주년 공연

입력 2017.08.25 (07:26) 수정 2017.08.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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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가수 서태지 씨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 심포니’를 재현합니다.

록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인데요.

돌아온 문화 대통령을,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서태지 씨가 다음 달 2일,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5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 2008년 서태지 씨의 공연엔 세계적인 거장 '톨가 카쉬프'가 로열 필하모닉을 이끌고 참여했는데요.

록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평받은, 이른바 '서태지 심포니'를 9년 만에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서태지와 함께한 클래식, 색다른 느낌이죠.

무대 밖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힘든 서태지 씨지만, 최근엔 인터넷 생방송 채널을 직접 개설해 연습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음악사를 돌아보는 무대인 만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안무까지 연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서태지(가수) : "25년 동안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춤도 춰야 되고 랩도 잘 해야 되고."

최근엔, 후배 가수들이 서태지씨의 원곡들을 재해석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요.

9살 때 뮤직비디오에 아역으로 나온 신세경 씨가, 리메이크곡 뮤비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을 재현하는 합동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색깔을 입힌 서태지 씨의 무대, 기다려온 팬들과 대중 음악계에 색다른 음악 선물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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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서태지 심포니 재현” 베일 벗는 25주년 공연
    • 입력 2017-08-25 07:31:58
    • 수정2017-08-25 0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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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 씨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서태지 심포니’를 재현합니다.

록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인데요.

돌아온 문화 대통령을,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수 서태지 씨가 다음 달 2일,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5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 2008년 서태지 씨의 공연엔 세계적인 거장 '톨가 카쉬프'가 로열 필하모닉을 이끌고 참여했는데요.

록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평받은, 이른바 '서태지 심포니'를 9년 만에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서태지와 함께한 클래식, 색다른 느낌이죠.

무대 밖의 모습을 좀처럼 보기힘든 서태지 씨지만, 최근엔 인터넷 생방송 채널을 직접 개설해 연습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음악사를 돌아보는 무대인 만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안무까지 연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서태지(가수) : "25년 동안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춤도 춰야 되고 랩도 잘 해야 되고."

최근엔, 후배 가수들이 서태지씨의 원곡들을 재해석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요.

9살 때 뮤직비디오에 아역으로 나온 신세경 씨가, 리메이크곡 뮤비에 다시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을 재현하는 합동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색깔을 입힌 서태지 씨의 무대, 기다려온 팬들과 대중 음악계에 색다른 음악 선물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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