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 FC 바르셀로나 안드레 고메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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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2 e스포츠가 각 분야 큰 손들로부터 투자 지원을 약속받았다.
G2 e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 안드레 고메스, 금융인 에릭 민디치의 에버블루 매니지먼트, 멀티 플랫폼 미디어 기업 마르코 벤처스, 마크 레만이 설립한 브라질 스포츠 투자사 고포잇이 G2 e스포츠의 새로운 투자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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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윤민섭 기자] 유럽 G2 e스포츠가 각 분야 큰 손들로부터 투자 지원을 약속받았다.
G2 e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 안드레 고메스, 금융인 에릭 민디치의 에버블루 매니지먼트, 멀티 플랫폼 미디어 기업 마르코 벤처스, 마크 레만이 설립한 브라질 스포츠 투자사 고포잇이 G2 e스포츠의 새로운 투자자로 나섰다. 이들의 초기 성장 자본은 G2 e스포츠의 인재 육성 시설을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및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안드레 고메스는 “성장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e스포츠의 엄청난 잠재력을 봤다. 성공적인 선수로서, 엔터테이너로서 게임단주로서 성공을 거둔 ‘오셀롯’의 경험과 G2가 거둔 인상적인 수상 실적은 이 투자와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e스포츠는 스포츠의 다음 세대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그 주춧돌”이라면서 “G2 e스포츠와 동업하게 되어 몹시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자 명단에는 안드레 고메스 외에도 금융업계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함께 언급됐다. 에버블루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에릭 민디치는 골드만 삭스 출신의 금융인이다. 과거 이튼 파크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창립했다. 고포잇의 마크 레만 또한 브라질 최고 갑부로 알려진 호르헤 파울로 레만의 자식으로 전해진다.
G2 e스포츠는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 ‘오셀롯’ 카를로스 로드리게즈가 창단한 게임단이다. 한국인 ‘트릭’ 김강윤과 ‘익스펙트’ 기대한이 속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외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스스톤, 로켓 리그, 베인 글로리, 수퍼 스매시 브라더스 등의 종목 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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