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23일부터 타격 폼을 수정한 이유

배중현 2017. 8.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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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타격 폼을 조정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4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로맥의 부진을 진단했다. 그는 "스탠스가 넓어서 타격을 할 때 자세가 낮더라. 머리가 앞쪽으로 약간 나와 있는 상황에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공의 밑을 치는 게 많다"고 말했다.

어깨 부상으로 퇴출된 대니 워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로맥은 타격 부침이 심하다. 홈런 19개를 칠 정도로 파워를 갖췄지만 정확도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첫 53경기에서 타율 0.185(178타수 33안타)를 기록하고 7월 13일부터 2군에 내려갔다. 10일간의 2군 조정을 거쳐 23일 복귀해 첫 20경기에서 타율 0.320(75타수 24안타)으로 반등에 성공한 듯 했다. 그러나 이후 4경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힐만 감독은 "어제(23일)부터 교정을 시작했다. 최대한 서서 타격을 하면서 중심을 뒤쪽에 놓고 몸이 앞으로 나가지 않게 했다. 상체가 나가면서 빗맞은 타구가 많이 나왔다"며 "정경배 타격코치와 함께 교정했고, 오늘 경기 전 타격 연습 때 좋은 모습을 보였다.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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