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정아 "정창영, 성실·남자다워..AS 멤버들과 파티예정"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24 18: 00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정창영(29)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는 것. 
정아가 내년 4월 28일 정창영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로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 2015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당시는 친구였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로써 정아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의 뒤를 잇는 품절녀가 된다.

애프터스쿨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인 정아는 오는 9월 첫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다. 이가운데 정아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정아와 일문일답.
Q.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 소감이 어떤가?
A. 이제 진짜 예비신부가 된 것 같아서 좋다. 사실 내가 일하고 있는 동안 기사가 나서 늦게 알았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Q. 어떻게 정창영과의 결혼을 결심했나?
A. 정창영이란 친구는 성실하고 남자답다. 정말 착하다. 평생 함께 하고 싶다.
Q. 정창영에게 프러포즈는 받았나?
A. 프러포즈는 아직 받지 않았다.
Q. 결혼소식이 보도된 후 정창영의 반응은?
A. 지금 남자친구는 연습 중이라서 아직 모를 것이다.
Q. 어떻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나?
A. 친구로 지내다보니 서로 성격이 너무 잘맞았다. 그렇게 좋은 사이로 발전했다.
Q. 애프터스쿨 멤버들도 축하를 해줬나?
A. 멤버들이 처음에는 안믿었다. 이제는 축하해주고 부럽다더라. 결혼파티도 하기로 했다.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나?
A. 스타일리스트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뷰티프로그램 진행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예비신부들이 해야하는 것도 많이 배울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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