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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美출판사 ‘와일리' 원서 2만여권 전자책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7-08-24 1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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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예스24가 미국 출판사인 ‘와일리'(WILEY) 해외 원서 2만여 권에 대한 전자책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와일리는 1807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 출판사로, 현재 영국,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은 높은 배송료와 긴 배송기간을 거쳐야 구입할 수 있던 해외 원서를 빠르고 저렴하게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015년 랜덤하우스 원서 전자책 공급을 국내 서점 최초로 시작한 예스24는 현재 다양한 해외 출판사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과학, 의학, 공학, 인문, 사회과학 등 20만 종의 해외 원서를 전자책으로 서비스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전자책 콘텐츠 제공덕에 예스24의 2017년 해외 원서 전자책 판매량도 급증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해외원서 전자책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하였으며, 구매자수도 51.6% 증가했다.

예스24는 와일리 전자책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오는 9월30일까지 런칭 축하 댓글을 단 회원들 중 24명을 추첨, ‘와일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일리 전자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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