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靑 참모진, 오늘 비공개 만찬.."감사와 격려의 자리"
성도현 기자,이정호 기자 입력 2017. 8. 24. 15:22 수정 2017. 8. 24. 15:26
추 대표가 제안..연찬회 정기국회 대비 성격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이정호 기자 = 추미애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25일 의원 워크숍과 26일 청와대 의원 오찬을 앞두고 24일 청와대 참모진들과 만찬을 한다.
당청은 지난 6월 문재인 정부 출범 30일을 맞아 한 차례 만찬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추 대표가 문 대통령 취임 100일간 고생한 임종석 비서실장과 수석 등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당에서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 대표가 청와대에 의례적으로 한 번씩 만찬을 제안하곤 하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처음"이라며 "의원 워크숍(25~26일) 일정 이전에 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대표가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만큼 청와대 측에서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원활한 당청 관계를 위해 중심을 잡아 달라는 부탁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오후 7시에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8월 결산국회와 9월 정기국회 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dhspeople@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진실 딸 최준희, SNS 계정 또 중단에 "적당히 좀.."
- 대선 출구조사원 '여대생만' 뽑는이유가..남녀 '혼숙' 방지차원?
- 하태경 "'사드반대' 노래불렀던 민주당 의원들 어디 갔나"
-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될듯..최장 10일 한가위 연휴
- 한명숙 "문재인 대통령, 이렇게까지 잘 하실 줄 몰랐다"
- '도도맘' 김미나 비하글 올린 30대 또 재판에
- '마약 투약' 강남 여성..알고보니 친구 '공구'
- '재수 없는 몰카범?' 사복 여경 도촬하다 딱걸려
- 부부싸움 화풀이로 14개월 딸 무차별 폭행 사망
- 여자친구 엎드려 뻗치게 한뒤 장검으로 구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