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북부 시간당 40mm '장대비'..호우특보 확대

2017. 8.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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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춘천과 홍천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호우특보는 철원과 화천을 포함해 중북부 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오늘 자정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 98.5㎜, 철원 67.6㎜, 철원 김화 67㎜, 홍천 내면 48.5㎜ 등이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내륙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굵은 빗줄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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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일부 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법원삼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2017.8.24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춘천과 홍천 평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호우특보는 철원과 화천을 포함해 중북부 4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오늘 자정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 광덕산 98.5㎜, 철원 67.6㎜, 철원 김화 67㎜, 홍천 내면 48.5㎜ 등이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합하면 화천 광덕산 181㎜ 등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까지 내륙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굵은 빗줄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고,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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