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등 71개팀 '가짜뉴스' 찾는 AI 개발 경연

주성호 기자 입력 2017. 8.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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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짜뉴스(Fake News) 개념과 대응 방안 세미나'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인공지능 연구개발(R&D) 챌린지' 1차 워크숍을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R&D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R&D 경진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첫 과제는 '가짜뉴스 찾기'이다.

이번 워크숍은 도전문제 관련 기술세미나 같은 정보 제공과 연구용 데이터셋 제공, 참가자간 교류 증진이 목적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실제 기술 개발에 활용하는 자연어 처리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엑소브레인', 국립국어원의 '말뭉치', 컴퓨팅 자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경연에는 Δ대학 14개팀 Δ기업 28개팀 Δ연구소 3개팀 Δ개인 26개팀 등 총 71개팀 256명의 연구자가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챌린지 대회가 새로운 R&D 방식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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