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크리스 로란제, OWL 보스턴 팀 총책임자 부임

2017. 8.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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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활동했던 '헉' 크리스 로란제가 오버워치 리그(OWL) 보스턴 팀 총책임자가 됐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회장 겸 CEO인 로버트 크래프트가 투자한 크래프트 그룹은 24일(한국시각) 오버워치 리그 보스턴팀 총책임자로 크리스 로란제를 지명했다. 

그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OWL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팀 관리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캐나다 출신인 크리스는 밀레니엄과 팀 리퀴드, 이블 지니어스에서 활동했다. 한국에서도 활동했는데 지난 2011년 GSL Aug에서는 개인 최고인 8강에 오르기도 했다. 더불어 MLG 프로 서킷과 드림핵에서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해 캐나다 대표팀으로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가했던 크리스는 "보스턴 팀 총책임자라는 직책을 받아들일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크래프트 그룹은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비전과 많은 지원을 보여줬다. 우리는 수준높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많다. 나는 그런 도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팀이 루나틱하이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보스턴 팀이 어떤 팀을 인수했는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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