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 "로브렌, 너무 많은 실수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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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의 왼쪽 수비수였던 욘 아르네 리세가 데얀 로브렌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리세는 로브렌이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며 그의 주전자리를 위해 더 큰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세는 트위터를 통해 "분명 우리는 로브렌보다 더 나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라며 "로브렌은 그가 EPL에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글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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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리버풀의 왼쪽 수비수였던 욘 아르네 리세가 데얀 로브렌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리세는 로브렌이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며 그의 주전자리를 위해 더 큰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호펜하임을 홈에서 4-2로 물리쳤다. 이에 1, 2차전 합계 6-3승리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로 복귀하게됐다.
이 경기에서 로브렌은 요엘 마팁과 센터백을 맡았다. 하지만 공을 쉽게 내주며 호펜하임의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했다. 두 번째 실점에서도 헤딩경합에서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리버풀에서 일곱 시즌동안 활약했고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리세가 로브렌의 자질에 의심을 품었다.
리세는 트위터를 통해 "분명 우리는 로브렌보다 더 나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라며 "로브렌은 그가 EPL에서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글쎄..."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세는 "로브렌은 그가 가진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더한 경쟁과 압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알베르토 모레노를 보라. 그는 한 단계 발전했고 그가 가진 것을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사우스햄튼 센터백인 버질 반 다이크와 계속해서 연결되어 왔다. 하지만 결국 반 다이크를 영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의 EPL 3라운드는 오는 28일 월요일 00시에 아스널을 상대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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