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2억→1992억, 바르샤가 올려놓은 쿠티뉴 몸값
최용재 입력 2017. 8. 24. 11:06
[일간스포츠 최용재]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를 향한 이적 의지를 높이고 있다.
네이마르를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쿠티뉴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쿠티뉴를 절대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몸값을 올리는 작전을 무려 4번이나 쿠티뉴 영입을 시도했다.
시작은 9230만 파운드(약 1332억원)였다. 리버풀이 거부하자 바르셀로나는 더 높은 금액으로 다시 제안했다. 지난 19일 바르셀로나는 세 번째 제안으로 1억1400만 파운드(약 1645억원)를 제시했다. 이 금액에도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자 바르셀로나는 네 번째 제안이자 마지막 제안을 리버풀에 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제안을 했다. 이번이 네 번째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이적료는 1억3800만 파운드(약 1992억원)다"고 보도했다.
2000억에 가까운 금액은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도전이다. 이 매체는 "미친 바르셀로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제의 역시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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