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황승언 “명랑·섹시 동시…의미 있는 작품” 종영소감

  • 등록 2017-08-24 오전 8:32:22

    수정 2017-08-24 오전 8:32:22

사진=YG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황승언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승언은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헤어질 시간이 와서 아쉽다. 그동안 참여했던 모든 작품이 뜻 깊지만 ’죽어야 사는 남자‘는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내게 더욱 의미 있게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승언은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국제정보교류원 탐정사무소의 직원 양양 역을 맡았다. 우여곡절 많은 의문의 인물로, 명랑과 섹시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황승언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았겠으나 캐릭터의 성격과 말투까지 세세히 고민해 전작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응원해주신 시청자분 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24일 오후 10시 최종화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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