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대현 "첫 뮤지컬 도전, B.A.P 데뷔 때보다 더 떨렸다"(인터뷰①)

뉴스엔 2017. 8.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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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멤버 대현(본명 정대현)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의 화려한 2막을 예고했다.

대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한다.

대현은 8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뮤지컬 도전기를 공개했다.

Q 이창섭이 '꽃보다 남자'로 먼저 뮤지컬 데뷔를 해 배우로서는 선배이지만 가수 데뷔는 같은 해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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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B.A.P 멤버 대현(본명 정대현)이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의 화려한 2막을 예고했다.

대현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한다. 지난 7월 15일 막을 올린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생애를 담은 작품이다. 알프스 원정, 궁정 무도회, 황제 대관식, 워털루 전투 등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세트와 클래식하고 웅장한 넘버, 배우들의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대현은 극 중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진태화 등과 함께 나폴레옹 남동생인 뤼시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뤼시앙은 극 중 나폴레옹을 도와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극 말미 나폴레옹과 정치가 탈레랑의 계획에 반기를 들어 체포당하는 비운의 캐릭터. 대현은 8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뮤지컬 도전기를 공개했다.

Q 연기파 배우 라인업부터 스토리, 무대까지 굉장한 대작에 출연하게 됐다. 부담감은 없었나.

▲ 부담감을 느낄 만큼의 많은 지식이 없는 상태였다.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직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모든 것을 잘 알지 못 했다. 뮤지컬이 어떻게 흘러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지에 대한 정확한 감각이 없었던 상황이라 막연히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Q 지난 7월 28일 뤼시앙으로서 첫 공연을 마쳤다. 커튼콜 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 어떤 기분이었나.

▲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모르는 애가 맨땅에 헤딩한 느낌이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알지 못 하지만 그때는 너무 부족하다는 게 많다는 걸 하루 하루 느꼈다. 그때는 정말 감정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형 나폴레옹에 대한 뜨거운 아픔의 감정이었다. 그걸 많이 표현했던 것 같다. 나름대로 내 역할에 맞춰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첫 공연이다보니까 긴장도 많이 했고 많은 걸 상상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적응은 좀 됐다. 편안해지기는 했는데 아직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다. 꾸준히 노력해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Q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일에는 긴장과 설렘이 동반되는 것 같다. 첫 뮤지컬은 어땠나.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긴장됐다. B.A.P로서 가요계에 데뷔할 때보다 더 많이 떨었던 것 같다. 일단 가수로 데뷔할 때는 정말 어렸고 그때 또한 내가 쌓아놨던 것도, 가진 것도 없어 준비한 걸 열심히 보여주자는 생각 밖에 없었다. 뮤지컬 도전을 할 때는 그때보다 생각이 많은 나이가 됐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아져 좀 더 진지하게 도전하게 되더라. 그러다보니까 걱정도 생기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생각이 많았다.

Q 가수를 하다 뮤지컬에 도전하는 '연기돌'을 향해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나.

▲ 솔직히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다. 근데 평가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런 평가에 대한 시선이 없어지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결국 잘하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Q 연기를 정식으로 펼친 건 처음인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 오히려 모르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많고 얻을 수 있는 부분도 훨씬 많다. 내 연기는 누가 봐도 새내기 느낌이다. 그래도 너무 잘하는 선배님들 곁에 있다 보면, 선배님들의 연기를 지켜보면 빠르게 빠르게 늘 수 있더라. 어떻게 보면 부스터를 단 느낌이라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연기는 조금씩 배워나가야한다. 계속 노력할 거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혼자 연습할 시간이 많았다. 근데 지금도 웃긴 건 혼자 연습을 왜 했는 지 모르겠다는 거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연습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전혀 도움이 안 됐던 것 같다. 그냥 막무가내로 연습했다. 처음에 많은 선배님과 함께 모여 대본을 읽었을 때 첫 대사부터 자신감을 갖고 읽었지만 모든 게 무너졌다.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 항상 마인드컨트롤을 하다 무너지는 성격이었는데 이번에 정말 목숨 걸고 했던 것 같다. 정말 살벌한 곳이라는 걸 느꼈다. 가요계에 있던 난 정말 엄마 품 속에 있던 아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Q 현장에서 가장 자극이 됐던 선배는 누구인가.

▲ 아무래도 같이 뤼시앙 역을 맡고 있는 형들이 가장 많은 자극을 준 것 같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물론 아직 난 배울 것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형들이 있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형들이 옆에서 계속 의지가 됐다. 형들이 없었더라면 정말 어떻게 무대에 오를 수 있었을까 싶다.

Q 이창섭이 최근 인터뷰에서 뤼시앙 배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단체 채팅방이 있다는 말을 했다.

▲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채팅방이 있다. 공연 시작 전에는 뤼시앙들끼리 자주 모였는데 시작 후에는 개인적 플레이를 하다보니까 같은 역할이라 만날 수도 없다. 만남이 잦지는 않아 점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 했다. 한 번 만나 뭉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근데 서로 각자 하는 게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맞춰 만나보려고 하고 있다.

Q 이창섭이 '꽃보다 남자'로 먼저 뮤지컬 데뷔를 해 배우로서는 선배이지만 가수 데뷔는 같은 해에 했다. 돈독한 사이라 뮤지컬 연습을 할 때도 서로 도움이 됐을 것 같다.

▲ 내가 (이)창섭 형을 평가할 수준은 아니지만 형을 딱 봤을 때 정말 형 같다는 느낌이 든다. 평소에 나오는 에너지가 무조건 강렬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부드러움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더 강한 형이다. 정말 그 느낌을 무대에서 그대로 잘 살리는 것 같다. 초반에는 내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안면이 있는 사람이 형밖에 없다보니까 큰 도움이 됐고 의지도 많이 됐다. 또 아이돌로서 같이 넘어왔기에 그런 입장에서 힘든 점을 미리 겪어보고 아는 형이라 내가 힘들어하는 것들을 다 알고 계시더라. 그런 부분도 다 도와줬다. 노래나 연기적인 부분도 그랬다. 형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지만 내가 누군가와 경쟁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형에게도 경쟁의식 같은 건 전혀 없다.

Q 기억에 남는 선배 배우들의 조언이나 지적이 있다면.

▲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아무래도 내가 부족하다보니 지적도 많이 받았다. 오히려 난 그게 더 감사했다. 가요계 쪽에서는 이제 음악적으로 별개의 레슨을 받지는 않는다.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며 만들어가는 스타일이었다. 나도 10년 가까이 노래, 음악을 하니까 내 것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쪽에서는 모든 게 처음이다보니까 많은 분들의 지적을 받을 수 있는 게 감사했고 당연했다. 오히려 내게 아무도 신경을 안 쓰면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이 있었다. 예를 들어 연기를 할 때 '쪼'라는 게 나왔다. 아무 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대사를 읽어야하니까 그동안 봤던 미국 등 해외의 시대극을 생각하며 읽었다. 그러다보니까 말도 안 되는 '쪼'들이 나왔다. 차라리 모르고 했으면 편했을텐데 싶었지만 이미 늦었더라. '쪼'라는 게 들어오는 건 쉬운데 나가는 게 어렵더라. 선배님들이 그 부분들을 많이 고쳐주셨고 노래적인 부분, 무대에서 시뮬레이션을 할 때도 행동이나 대사 하나 하나 다 정말 많이 도와줬다.

Q 가수 활동을 할 때와 뮤지컬 노래를 할 때 창법에도 변화를 줬나.

▲ 뮤지컬을 시작하며 내가 원래 연습하던 방식을 다 버렸다. 다 내려놨고 아예 새로운 창법으로 연습하고 있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다. 단기간에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은 지금까지 해온 무대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거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다보니까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 크다. 아무래도 노래적인 부분에서 내 것이 많은 상황에서 새로운 걸 가져오다보니까 고민도 정말 많이 했다. 시간을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창법과 발성을 바꾼다는 건 힘든 일이다. 같이 계신 선배님들을 음악적으로 연구하고 많이 따라가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기, 발성적인 부분이 많이 바뀌었다.

Q 뮤지컬 현장에서 막내인데 선배들의 예쁨도 많이 받았겠다.

▲ 선배님들도 내가 다른 곳에서 하다가 온 친구라는 것을, 본업이 아이돌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쉽게 다가오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다. 근데 내가 오히려 자세를 낮추고 많은 걸 배우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걸 내려놔야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 것 같다. 지금도 다들 귀여워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Q 퇴근길 팬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

▲ 정말, 되게 고맙다. 찾아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사실 첫 뮤지컬이라 기대감을 많이 갖고 있었다. 근데 그 기대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다. 퇴근길에는 힘들더라도 팬분들을 만나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Q 관람 후기도 읽어봤나.

▲ 일부러 안 읽어봤다. 너무 무서워서. 태어나서 이렇게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했던 게 처음이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드라마가 되게 많은 사람이다.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계속 쉬지 않고 인생에 굴곡점이 있었다. 그때마다 항상 뭔가 세게 많이 찾아왔다. 그래서 그런 게 좀 무뎌진 것 같다. 이미 겪어볼 만큼 겪어봐서. 흔하게 겪을 수 없는 것들을 많이 겪었다. 그리고 원래 댓글을 그렇게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Q 음악적으로 굴곡이 많았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 음악을 하며 굴곡이 정말 심했다. 정말 5~6년동안 단 한 번도 음악이란 걸 내려놓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쉬지 않고 했다. 뭔가를 하다보면 여유가 있는 시기가 분명히 필요한데 그런 시기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뭔가를 얻었다고 생각하기 전에 다른 걸 진행하고 있었고, 계속 앞으로 나가려는 욕심이 컸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그 안에서 실수도 많이 나왔고 자괴감에도 많이 빠졌다. 또 혼자 연습을 하다보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프로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건데 무대에서 티가 나다보니까 팬분들도 그걸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느끼더라. 그때는 아무래도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 힘든 건 힘든 대로 다 표출하고 아무 생각도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프로로서 활동하고 있고 비싼 돈 내고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건데, 자기 시간을 할애해 와주시는 건데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이번 뮤지컬 하며 더 깨달았다. 그래서 욕심도 좀 내려놨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나.

▲ 뮤지컬을 들어가며 많은 작품을 찾아보게 됐다. 흥미가 많이 생기며 많은 것들을 봤다. '지저스 크라이스트'라는 작품이 너무 너무 좋더라. 요즘에도 그 노래를 계속 따라 부르고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직 턱없이 부족한 걸 아니까 지금 하고 싶다는 욕심은 없다. 나중에 오디션이 생겼을 때 스스로 찾아가 유다 역을 연기해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하고 싶은 건 솔직히 정말 많다. '데스노트'부터 정말 많은 작품을 보다보니까 다 해보고 싶어졌다. 그 중에서도 '지저스크라이스트'에 가장 큰 흥미가 생겼다. 또 '나폴레옹'을 다시 하게 된다면 뤼시앙 역을 다시 해보고 싶다. 이번에 했던 뤼시앙은 스스로 자신있게 잘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게 좀 부끄러운 부분이기에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음에는 좀 더 준비를 확실히 꼭 해보고 싶다.

Q 이번 작품으로 얻은 것들 중 가장 큰 것은.

▲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다 바꿔줬다는 점이 가장 크다. 좁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가 세계 자체가 넓어진 것 같다. 생각하는 것의 차이도 생겼다. 일을 할 때 더 많은 걸 이해하고 도전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Q 아까 욕심이 많았다는 말을 했는데, 그럼 궁극적인 꿈은 무엇인가.

▲ 솔직히 아직 꿈이 안 보인다. 지금 이렇게 노래하는 것 자체, 죽을 때까지 노래하는 게 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목표랑 꿈이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기니까 그게 꿈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지금은 둘 다 확실히 갖고 싶은 시기는 아닌 것 같다. 내가 뭘 더 해서 긁어부스럼이 확실하게 없을 정도의 실력이 되고 바탕이 되면 제대로 된 꿈, 목표가 생길 것 같다.

Q 뮤지컬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 주연이 될 수 있는 실력을 갖는 것이다. 지금은 그거 말고는 딱히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Q 관객들이 내 뤼시앙 연기 중 가장 주목해 봐줬으면 하는 신은 무엇인가.

▲ 뤼시앙 나오는 장면이 그렇게 많지 않아 다 봐주셨으면 좋겠다. 뤼시앙이 형 나폴레옹을 생각하는 마음, 시민들과 나라를 걱정하는 16살의 순수하고 바보 같은 마음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장면에서 그런 마음이 나온다.

Q 끝으로 '나폴레옹' 홍보 멘트도 부탁드린다.

▲ 일단 정말 갓 시작한 새내기의 따끈따끈한 연기를 보실 수 있다. 그리고 보면서 같이 떨리고 같이 슬퍼할 수 있을 거다. 또 너무나도 잘하는 배우분들이 많기 때문에 절대 아깝지 않은 공연이 될 거다. 새로운 배우분들도 많이 알아가게 되실 거다. 나라든가.(웃음) 많이, 꼭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배우들이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작품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ju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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