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선수단, 4연패 분위기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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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이 전날 패배를 돌아봤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8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4차전 경기를 갖는다.
KIA는 전날 롯데에 패하며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KIA는 23일 롯데 레일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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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기태 감독이 전날 패배를 돌아봤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8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4차전 경기를 갖는다.
KIA는 전날 롯데에 패하며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KIA 김기태 감독은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지만 지금까지 좋은 길을 걸어왔다"며 "선수단 쪽에서 먼저 '자신감 있게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선수단에는 전혀 연패 분위기가 없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린드블럼의 공도 좋았고 우리가 감이 좋지 않기도 했다"며 "롯데가 상승세긴 한 것 같다. 지난번에 만났을 때와는 다르더라"고 언급했다. 9회 임기준과 남재현의 기용에 대해서는 "강민호가 타격이 좋았기 때문에 점수를 안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2점을 주기는 했지만 시도할만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기태 감독은 "배힘찬을 대신할 선발투수는 고민 중이다. 임기준과 남재현도 후보다"고 언급했다.
KIA는 23일 롯데 레일리를 만난다. 김기태 감독은 1번에 김선빈을 전진배치했고 이명기를 9번으로 옮겼다. 나지완이 5번, 안치홍이 6번으로 나서고 선발 마스크는 한승택이 쓴다.(사진=김기태/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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