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이승엽, 칭찬밖에 할 게 없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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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넥센 감독이 '레전드' 이승엽(41·삼성)을 예우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이 고척돔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경기 전 만난 장정석 감독은 "이승엽은 정말 최고의 선수다. 칭찬 밖에 할 게 없다. 같이 생활을 해보지 않아 자세한 것은 모른다. 나와 이승엽이 세 살 차이다. 현역시절 난 스타도 아닌데 이승엽이 깍듯이 인사를 했었다"며 이승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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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서정환 기자] 장정석 넥센 감독이 ‘레전드’ 이승엽(41·삼성)을 예우했다.
삼성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5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삼성이 고척돔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이 고척돔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
경기 전 만난 장정석 감독은 “이승엽은 정말 최고의 선수다. 칭찬 밖에 할 게 없다. 같이 생활을 해보지 않아 자세한 것은 모른다. 나와 이승엽이 세 살 차이다. 현역시절 난 스타도 아닌데 이승엽이 깍듯이 인사를 했었다”며 이승엽을 칭찬했다.
이날 이승엽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2루타 하나만 추가하면 양준혁의 역대 1위 458개와 동률을 이룬다. 이승엽은 지난 7월 29일 고척돔에서 2루타 두 개를 치며 프로야구 최초로 4000루타를 돌파했었다.
넥센 구단은 경기 전 어린이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이승엽의 고척돔 마지막 경기를 기념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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