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릴리안 생리대 전 점포 철수 조치"

최선윤 2017. 8.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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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23일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전 점포에서 철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3시께 전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도 오전부터 철수 작업을 시작해 현재 문제 된 릴리안 제품은 점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부터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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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23일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전 점포에서 철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3시께 전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롯데마트도 오전부터 철수 작업을 시작해 현재 문제 된 릴리안 제품은 점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홈플러스 역시 오후 2시께 전 점포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발송했고, 현재는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오는 28일부터 릴리안 생리대 전 제품에 대한 환불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릴리안 홈페이지에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고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했다"며 "저희 제품 사용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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