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잠실 고별전' 이호준 위해 경기 종료 후 축하 행사

입력 2017. 8. 23. 15:49 수정 2017. 8.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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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잠실 고별전'을 맞이하는 NC 이호준에게 작은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NC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LG전, 더불어 두산과의 원정 경기도 모두 치른 NC의 잠실 마지막 경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이 정규시즌에선 잠실구장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라는 의미다.

LG는 이호준을 위해 경기가 끝나고 꽃다발을 전달하고, 은퇴 이후에도 꽃길을 걷기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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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잠실 고별전'을 맞이하는 NC 이호준에게 작은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NC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NC의 올 시즌 마지막 잠실 LG전, 더불어 두산과의 원정 경기도 모두 치른 NC의 잠실 마지막 경기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호준이 정규시즌에선 잠실구장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라는 의미다. 

LG는 이호준을 위해 경기가 끝나고 꽃다발을 전달하고, 은퇴 이후에도 꽃길을 걷기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당초 경기가 열리기 전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NC측에서 경기 종료 후로 변경을 부탁했다. 

이호준은 1996년 해태에 입단해 올해로 21시즌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300홈런, 1000타점, 2000경기 출장 등 프로야구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앞서 친정팀 SK, 프로 데뷔팀인 KIA 등은 NC의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이호준을 축하해줬다. 두산과 넥센은 경기 종료 후 꽃다발 전달 시간을 마련했다. 그런데 승패에 따라 다소 어색한 장면이 연출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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