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타깃' 세리 "니스서 뛰는 마지막 경기 아냐"

뉴스엔 2017. 8. 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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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장 미첼 세리가 오는 27일 열리는 아미앵과의 프랑스 리게앙 경기에서도 니스 소속으로 뛸 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하루 전인 22일 만해도 세리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측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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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세리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장 미첼 세리가 오는 27일 열리는 아미앵과의 프랑스 리게앙 경기에서도 니스 소속으로 뛸 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세리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앞두고 있다는 이적설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불과 하루 전인 22일 만해도 세리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측과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문도데포르티보 역시 "바르셀로나가 23일 세리의 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세리가 SSC 나폴리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마친 후 남긴 말로 이적설이 뒤집어졌다.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세리는 "내가 니스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가 아니었다. 나는 다가올 리그 경기에서도 니스 소속으로 뛴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는 "내가 아는 바는 많지 않다. 나는 모두에게 내가 목표에 집중하도록 나를 가만히 두라고 했고 그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내가 이적할지 남을지는 앞으로 더 지켜보라"고 말했다.

세리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틀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를 판매한 이후 신입생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자료사진=장 미첼 세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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