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TS "반도체 시장 전망치 대폭 상향, 올해 17% 고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당초 예측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23일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17% 확대된 3966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WSTS는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이 작년보다 1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STS는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4.3%의 성장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당초 예측보다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23일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가 작년보다 17% 확대된 3966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WSTS는 올 상반기 세계 반도체 시장이 작년보다 1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치를 높여 잡은 이유는 메모리 가격 상승 덕분이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50.5%나 증가한 11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가 주력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이 덕에 매 분기 사상최고 실적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다만 내년에는 성장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WSTS는 내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4.3%의 성장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에는 시장 규모가 0.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WSTS는 회원사와 판매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한 뒤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실 판매 데이터와 목표치에 근거를 두고 있는 만큼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가전략프로젝트·미래성장동력 대수술..중복 사업 통폐합
- '4차산업혁명위 축소'에 뿔난 SW·ICT 업계.."총리급 위원장으로 해야"
- 구글 "안드로이드, 한국 GDP 17조원 성장 기여" 주장..자사 앱 선탑재 등 현안 분석은 빠져
- 대표 사이버보안 기관 2곳 새 수장 누가 될까?
- 日 후지쯔, 휴대폰 제조사업 철수..소니 등 3곳만 남아
- '갤럭시노트8' 공개 D-1 ..현장에는 기대감 넘쳐
-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인력 6개월새 800명 충원 왜?
- 국내 지진조기경보, 일본보다 4배 더 걸려
- 제조 스타트업에 '양산'은 '죽음의 계곡'..기업 매칭 등 구체적 지원 절실
- 철도공단, 전국 철도역사 승강장 조명 LED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