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화보]처서에 폭염특보…마지막 여름 즐기는 제주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2017-08-23 13:17 송고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말이 예로부터 전해져오는데 올해의 여름 날씨를 보면 그야말로 옛말이 돼 버렸다고 할 수 있다.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지역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낮 12시 현재 제주지역 기온은 제주시 32.7도 도, 서귀포시 31.1도, 성산 32.1도, 고산 31.3도다.
이처럼 처서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날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는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협재해수욕장은 청정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 여기에 1000여년 전에 생성된 ‘섬 속의 섬’인 비양도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해수욕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날 만난 관광객은 “흔히 처서를 말할 때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라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이지만 올해의 경우 유독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해수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기만 하다”고 말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내일까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낮 시간에는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절기상 처서인 23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2017.8.23/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jejunews7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