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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장겸 사장 물러나라'

등록 2017.08.23 1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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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MBC 아나운서, 카메라기자, PD 등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노조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MBC 블랙리스트 공범 고영주, 김장겸, 김광동, 유의선, 권재홍' 고소장 접수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장겸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MBC 구성원 300여명은 지난 5년간의 부당전보와 징계, ‘블랙리스트’ 문건, 숱한 제작 자율성 침해에 항의하며 제작을 중단했고, 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24일부터 총파업 투표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7.08.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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