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징계 받은 호날두, 24일 풀타임 뛴다" 예고

홍의택 2017. 8.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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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는 총 5경기 징계를 면치 못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호날두는 주심을 살짝 밀치며 징계에 직면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 팬들을 위해 중요한 경기"라면서 호날두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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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반전은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는 총 5경기 징계를 면치 못했다.

사건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졌다. FC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수페르코파 1차전. 후반 들어 득점을 보탠 호날두는 2분 새 경고 두 장을 받아 퇴장당했다. 억울함을 호소하던 호날두는 주심을 살짝 밀치며 징계에 직면했다. 퇴장 징계 1경기 포함 총 5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레알 측은 퇴장 징계라도 피하려 했다. 사무엘 움티티와의 충돌 상황에서 호날두가 보인 동작이 헐리웃 액션만큼 과하지 않았음을 짚었다. 하지만 스페인 '마르카' 등에 따르면 스페인스포츠행정법원(CAS)은 5경기 정지를 그대로 유지했다.

레알은 바르사와의 수페르코파 2차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호날두 없이 치렀다.

그러던 중 호날두가 나설 기회가 왔다.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질 피오렌티나와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컵. 징계가 적용되지 않는 대회다.

스페인 '아스' 등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의 풀타임 출전을 예고했다"고 알렸다. 지단 감독은 "우리 팬들을 위해 중요한 경기"라면서 호날두 이름을 언급했다. 90분을 모두 뛸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단, 프리메라리가 등 공식 일정을 앞둔 만큼 그 외 가용 자원 모두를 내보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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