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호에트 영입에도 반 다이크 'NFS' 고수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8. 23. 10:51 수정 2018. 8. 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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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버질 반 다이크(25, 사우샘프턴)를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센터백` 웨슬리 호에트(23)를 영입했지만, 반 다이크의 거취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영국 `가디언`은 23일 "호에트의 합류로 반 다이크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은 반 다이크를 팔지 않겠단 입장에 변함이 없다. 호에트와 반 다이크가 함께 사우샘프턴의 수비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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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사우샘프턴이 버질 반 다이크(25, 사우샘프턴)를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센터백` 웨슬리 호에트(23)를 영입했지만, 반 다이크의 거취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사우샘프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치오의 센터백 호에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라면서 호에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호에트는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수비 자원으로, 지난 시즌 라치오에서 리그 23경기(교체 2회)에 출전했다.

센터백 보강이 이뤄지면서 반 다이크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반 다이크가 구단에 이적을 공식 요청한 상태이며, 호에트의 합류가 반 다이크의 이적 허용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영국 `가디언`은 23일 "호에트의 합류로 반 다이크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은 반 다이크를 팔지 않겠단 입장에 변함이 없다. 호에트와 반 다이크가 함께 사우샘프턴의 수비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호에트 영입은 대체자의 개념이 아니라, 보강의 개념이라는 이야기다. 반 다이크로선 답답한 상황이다. 이적을 원하고 있는 반 다이크는 지난 8일 "나는 사우샘프턴 구단이 판매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 현 상황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구단의 태도에 실망감을 내비쳤다.

반 다이크는 지난 월요일 23세 이하 팀 훈련에 함께했으며, 현재 리버풀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다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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