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동영상으로 위장해 개인정보 탈취' 피싱 주의보

2017. 8. 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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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털 온라인 카페에서 선정적인 제목의 게시글에 악성 URL을 삽입해 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 사례가 발견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보안업체 안랩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온라인 카페에서 악성 URL이 포함된 음란 동영상 게시글이 발견됐다.

이 URL은 동영상 플레이어처럼 보이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고, 여기서 이용자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실제 포털 사이트 로그인 화면과 유사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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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카페에 게시글 올려 악성 URL 클릭 유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최근 포털 온라인 카페에서 선정적인 제목의 게시글에 악성 URL을 삽입해 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 사례가 발견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보안업체 안랩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온라인 카페에서 악성 URL이 포함된 음란 동영상 게시글이 발견됐다.

이 URL은 동영상 플레이어처럼 보이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고, 여기서 이용자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실제 포털 사이트 로그인 화면과 유사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가 열린다.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을 위해 자신의 포털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정정보가 공격자에게 전송된다. 입력 후에는 게시글 내용과 상관없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계정정보 유출을 의심하기 어렵다.

안랩은 ▲자극적인 제목의 출처가 불분명한 URL 실행 금지 ▲사이트별 다른 ID 및 비밀번호 사용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등을 사용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랩 제공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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