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휴가철 100만원 모텔봤다" 바가지요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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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이번 휴가철에 100만원대 모텔도 봤었다"며 평창올림픽등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은 한국에 대한 나쁜 평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광지에서 그 기간 동안 수익을 많이 올려야 된다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며 "(업계 등에서) 자율적으로 조정이 되고 협의가 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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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이번 휴가철에 100만원대 모텔도 봤었다”며 평창올림픽등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은 한국에 대한 나쁜 평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관광지에서 그 기간 동안 수익을 많이 올려야 된다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며 “(업계 등에서) 자율적으로 조정이 되고 협의가 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법으로 강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올림픽이 치러지는 평창 지역의 숙박과 관련해서는 “3만실 정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는데 배후도시까지 합쳐서 4만3000실 정도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장관은 “올해 12월에 강릉까지 KTX가 개통 되면 1시간10분 이내에 강원도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은 교통시설과 버스 운영 등으로 시간이 단축되면 굳이 강원도에서 숙박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구유나 기자 yu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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