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컵 나설 선수명단 확정 .. 로드 벤슨 탈락!

이재승 2017. 8.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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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정상을 노리는 미국이 2017 아메리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FIBA.com』에 따르면, 미국이 아메리컵이 나설 선수단을 추렸다고 전했다.

선수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미국 대표팀의 제프 밴 건디 감독은 "휴스턴에서 열린 캠프에서 최초에 뽑힌 17명의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12명을 추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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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주 정상을 노리는 미국이 2017 아메리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FIBA.com』에 따르면, 미국이 아메리컵이 나설 선수단을 추렸다고 전했다. NBA 경험자인 켄달 마샬, 마샬 플럼리, 레지 윌리엄스, 래리 드류 Ⅱ, 데런 힐라드, 자비어 먼포드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로드 벤슨과 라샤드 제임스는 끝내 제외됐다.

NBA 경험을 갖춘 선수들 외에도 빌 배런, 알렉 브라운, 레지 헌, 조너던 홈스, 자밀 어니, C.J. 윌리엄스가 포함됐다. C.J. 윌리엄스는 대표팀 승선 이후 자신의 SNS에 "제 꿈인 조국을 대표하는 크나 큰 영광을 안았다"면서 최선을 다해 대표팀에 힘을 보탤 뜻을 밝혔다.

이번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들 중 11명이 G-리그에서 뛰거나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로 포진하게 됐다. 이들 중 플럼리는 최근 LA 클리퍼스와 부분보장 계약을 맺으면서 NBA 진출을 앞두게 됐다.

선수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미국 대표팀의 제프 밴 건디 감독은 "휴스턴에서 열린 캠프에서 최초에 뽑힌 17명의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운을 떼며 "그러나 12명을 추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밴 건디 감독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힘든 일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선수단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밴 건디 감독은 최근 오랜기간 동안 마이크를 잡는 중계진으로 활약했지만, 뉴욕 닉스와 휴스턴 로케츠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미국을 입상권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번 대회 C조에 속해 있으며,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본선 경기를 치른다. C조에는 미국과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우루과이가 포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첫 경기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파나마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_ 신혜지 기자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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