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신서유기4', 벌써 기다려지는 나PD의 2가지 약속

2017. 8.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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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시즌4가 나영석 PD에게 두 가지 숙제를 던지고 막을 내렸다.

나영석 PD가 멤버들에게 두 가지를 약속하면서 시청자들은 '신서유기4'가 종영한 건 아쉽지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반응이다.

그 중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 두 가지였다.

'신서유기4'는 끝났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덜한 건 나영석 PD가 멤버들과 무려 두 가지나 약속을 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영석 PD가 약속을 지킬 그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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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신서유기’ 시즌4가 나영석 PD에게 두 가지 숙제를 던지고 막을 내렸다. 나영석 PD에게는 숙제일 수도 있겠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분명 기다려지는 일이다.

tvN ‘신서유기4’가 지난 22일 종영했다. 이번 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멤버들이 그야말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고 업그레이드 된 게임과 고전 게임까지 더해져 ‘B급’과 ‘병맛’의 끝을 보여주며 말 그대로 매주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고 웃게 했다.

하지만 시즌4가 막을 내리면서 당분간은 ‘신서유기’의 ‘막장’ 재미를 만날 수 없을 듯하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은 있다. 나영석 PD가 멤버들에게 두 가지를 약속하면서 시청자들은 ‘신서유기4’가 종영한 건 아쉽지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반응이다.

나영석 PD는 이번 시즌에서 두 가지의 ‘엄청난’ 약속을 했다. 이 약속은 ‘송가락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는데 송민호가 굉장히 낮은 확률을 뚫고 코끼리 바퀴를 15바퀴나 돌고 정확하게 목표물을 조준, 너무나도 쉽게 슈퍼카만 찍어내면서 멤버들이 슈퍼카 대신 각자의 소원을 말했다.

그 중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 두 가지였다. 송민호가 위너의 ‘꽃보다 청춘’을 찍고 싶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지난 22일 마지막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tvN에서 책임지고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신서유기4’의 외전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곧바로 위너는 “여권은 tvN 경비실에 맡겨놨어요”라고 쓴 종이와 함께 기대가 가득 찬 표정을 지어 위너의 ‘꽃보다 청춘’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다려진다.

그리고 또 하나는 촬영 당시 94주가 지난 후에야 풀어야 할 숙제인데 입대한 규현이 소집해제 후 ‘신서유기’로 복귀하는 것이었다. 7성구 획득했을 때 규현은 2019년 소집해제 한 후 다시 한 번 ‘신서유기’를 촬영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조건이 있다. 그때까지 여전한 편집 실력과 여전한 구성, 여전한 화제성 그런 것들을 유지해가면서. 그 조건을 지켜주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응답했다. 나영석 PD는 규현 입대 전 각서를 보냈는데 “언젠가 올 2년 후 2019년 이맘때까지, 제작진도 지금과 같은 뛰어난 구성 및 편집능력과 화제성을 유지하여 2년간 사회복무요원 생활로 예능감을 잃을 가능성이 큰 규현이를 화려하게 복귀시킬 수 있도록 ‘신서유기’를 갈고 닦고 잘 유지하겠습니다”며 2년 안에 망하면 없던 일로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신서유기4’는 끝났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덜한 건 나영석 PD가 멤버들과 무려 두 가지나 약속을 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영석 PD가 약속을 지킬 그 날이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신서유기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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