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체육계 승부조작 등 비리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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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체육계 승부 조작 등 비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에도) 정의롭고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화 스포츠 분야에 불공정 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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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3일 체육계 승부 조작 등 비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문화예술계에도) 정의롭고 공정한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화 스포츠 분야에 불공정 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승부조작과 직접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가 공개된 바는 없지만 최근 체육계에서 발생한 프로야구 심판의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문체부는 해당 조사 내용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KBO 심판이 2013년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한 구단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을 비롯해 여러 구단에 돈을 요구했고, 심지어는 현장 지도자들에게도 온갖 핑계로 돈을 받아내려했다는 사실이 주된 내용이었다.
문체부는 불법 스포츠도박 운영자나 부정행위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자에게 최고 50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고포상금 지급기준을 대폭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시행규칙’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도 장관은 프랑스 체크바캉스처럼 내년부터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를 도입해 국민들에게 쉼표와 문화가 있는 삶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국민들의 휴일을 온전히 보장하고 연차 소진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가활동을 위해 도서구입비와 공연관람비에도 소득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구유나 기자 yu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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